시장에서 사온
단호박 하나 ₩2000
두가지로 요리했다

야심차게 단호박 밥
정식집에서 솥밥 나오는 데 단호박이 올라가있는 데서 착안했다

색감이 예뻐서 좋다 ㅋㅋ

소금으로 간을 하고
겉절이와 함께 냠냠
상추, 파인애플, 파를 넣고
고춧가루, 간장, 생강가루로 간을했다
생강가루가 달달한 파인애플맛에 감칠맛을 더해줘서 반찬으로 제격이다

호박을 잘라 호박이 잠길만큼 물을 붓고
소금간을 해주고
밥통에 영양찜 20분 코스로 돌렸다
다 익은 호박을 국자로 으깬다음
설탕을 넣고
찹쌀가루를 넣었다
이때 찹쌀가루를 물에 개어 넣었어야 했는데 양을 가늠못하고 찹쌀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갔다

호박을 으깬 후 물을 붓는 과정에서
찹쌀가루 대신
흰밥을 넣었다
끓이는 과정에서
쌀이 불어서 터질때까지 저어주면서 충분히 끓여주는게 포인트다
찹쌀가루랑은 다른 느낌이다
쌀의 단맛이 돌아서 맛있다
식으면 담백하고 맛있고
모짜렐라치즈 녹였다
호박죽 맛있다

잔해들...
껍질이 두꺼워서 조심해야한다
덜익은 단호박은 더욱 손질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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