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은...센텔라에센셜이다
토마토색 틴트와 스팟컨실러도 샀다
나는 색조화장은 하지 않는다
기초화장도 점점 줄이다가
최근 1년동안은
작년 추석에 추석특가로 싸게 나온 한율크림을 두개째 쓰고있다

티몬 앱에서 6개 3만원에 샀는데
1개는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다
송담을 먼저 쓰고 지금 콩잎을 쓰고있는데
먼저번게 더 잘 맞았던것 같기도 하다
그러다 요즘 피부관리가 잘 안되어
묽은 제형을 위해 시드물 센텔라에센셜을 샀다

센텔라는 병풀의 영어이름이다.
수 년전 그러니까 거의 7년 전 이 제품을 쓰고 얼굴에 상흔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었다
그 뒤로 시드물의 다른 제품을 줄곧 썼는데
센텔라에센셜은 수분젤로 묽기가 묽고 보습은 안되므로
지금 쓰는 크림과 쓰면 적당히 사용감이 좋을 것 같다.
시드물 제품의 특징은 유통기한이 쓰면 바로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시드물의 제품은 선팩트나 여러 종류의 수분젤 등을 썼을때
보관기간 6개월이 지나자 바로 피부에 문제가 생겼다.
보존제를 넣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인것만 같아 더욱 믿고쓰는 계기가 되었다.
재료의 유효한 성분을 압축적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가끔은 과하다는 느낌도 든다. 다른 화장품들은 예를들어 토마토추출물이라 하여도 다른 화학첨가물로 죄다 만들어 놓은 후 제품명에 나가는 재료를 약간만 쓴다고 하는데 시드물은 그렇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한다. 그래서 난 시드물은 거의 약처럼 생각한다 ㅎ
또 시드물회사의 엄청난 고객서비스가 있다. 때는 바야흐로 무기자차 선크림이 처음 나오던 시절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여 해로운 물질로 생기는 피부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한다고 하여 너도나도 무기자차썬크림을 출시하던 때가 있었다. 그때 시드물의 무기자차 썬크림을 샀는데 웬걸 나한테는 맞지 않았는지 얼굴에 두드러기가 났다. 그 이후로 산 다른 종류의 무기자차썬크림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연락을 했다
그냥 1:1질문을 했던것 같다.
그랬더니 전화가 와서는 환불을 해주겠다는게 아닌가!
아주 오래 전 일이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회사가 주요시장이고 고객은 호구이던 시절인데도 이미 뜯은 제품을 환불을 받았었다. 난 그때 정말로 시드물의 팬이 되었다.
요즘은 시드물에서 많이 사는 편은 아니지만
여전히 응원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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