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입문템, 닥터제이콥스 액체비누 티트리 추천

 

직접적인 계기는 아니었지만
액체비누의 존재를 알게되면서
쓰레기를 줄이는 일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게 되었다

액체비누시장에서는
닥터브로너스가 점유율이 높은것 같다

나는 둘다 써본 입장에서 닥터 제이콥스를 추천한다

29센치 앱에서
가격
29000원에 샀다

용도는
머리도 감고 세수도 하고 바디워시로도 쓸 수있다

머리는 감을수는 있는데 추천하지는 않는다
머리가 엉키고 뻗뻗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비누를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쓰지않고 있지만
처음에는 욕실템을 하나라도 줄일 수 있다는게 아주 혁명적으로 다가왔다

 

 

브로너스와 비교한 차이점으로는
제이콥스의 제형이 더 되직해서 사용감이 좋다
브로너스는 거품용기가 필수다 거품용기를 쓰지않으면 내용물을 손에 덜 때 흘러내린다
거품용기를 매번 리필할때마다

제이콥스를 사용한다면
거품용기를 살 필요도 없고
브로너스를 쓸때처럼 용기 세척할까말까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효과도 제이콥스가 좋다고 느낀다
브로너스는 녹차와 장미를 써봤는데
뽀득한 느낌보다는 피부에 한겹이 남은 느낌이
글리세린 함유율이 높은것 같다
그리고 블랙헤드가 없어지지 않는다

제이콥스의 팬이 됐던 이유는
녹차향을 사서 클렌징을 했을때
얼굴의 블랙헤드가 깨끗하게 지워졌기 때문이다
잔털이 시커멓게 산화되어있는 부분도 제이콥스 녹차를 사용했을때 싹 없어졌다
그만큼 효과가 있는것 같고
세척 후 뽀송뽀송한 느낌이 들어서좋다
뽀송뽀송하지만 속은 건조하거나 가려운 느낌은 1도없다

처음엔 떠리몰에서 2000원 정도에 샀었다
떠리몰에서 없어지고 다시 샴푸를 사면서 상심에 빠졌었는데
29센치 앱에서 다시 생겼을때 너무나도 기뻤다

제이콥스의 단점은....
여느 액체비누처럼 가격이 나간다는 점이고
하지만 브로너스 보다는 같은용량을 비교했을때 더 싸다
녹차향이 너무 좋아서
다른 향으로 도전해보고 싶은데
녹차향도 계속 쓰고싶은 갈등이 든다는 것이다....
둘 다 살수는 없으니...ㅎ

제로웨이스트 입문자 에게는
바디워시와 클렌징제품을 한가지로 합칠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게다가 기능성도 좋다
화합첨가물은 최소로 하고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닥터 제이콥스를 쓰면서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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