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에 진열된 춘장이다
나는 삼화맛짜장 춘장을 이용했다

용량 300g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남는다

춘장으로 짜장을 만들때
포인트는 후라이팬을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다
설거지도 줄이고 과정도 줄이고
기름을 따로 덜어내는 과정도 줄인다
재료는
양파 1.5개
냉동 중이던 새송이 버섯
고추 2개
그리고 삼화 맛짜장을이용했다
가격은 300g에 1350원이다
기름은 반쯤보다 덜 잠기게 잡아준다
(반정도 잡았는데 기름이 많았다)
짜장분말로 짜장을 만드는것보다
첨가물도 적게 들어가고
짜장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다
생각보다 조리법도 간단하고
후라이팬 하나로 짜장을 만든다면 생각보다 기름도 많이 튀지 않아
뒷처리 걱정도 줄기때문에 춘장으로 짜장 만들기를 추천한다
조리할때는
재료를 큐브모양으로 썰어
기름으로 충분히 볶는다
채소를 볶다보면 양파가 투명해지고
재료들이 기름을 내뿜었다가
다시 머금었다가를 한다
이때 양파를 비롯한 채소들을 충분히 볶아주어야 채즙이 나와서
맛있는 짜장이 된다
재료를 볶으며 잘 살펴보다가 기름을 내뿜었다 싶을때
양파에서 물이 나오고 채즙인지 기름인지 잘 모를때(이때 튀겨도 튀겨진다)
춘장을 넣는다면
춘장도 기름에 튀겨지게 된다
이때는 춘장의 양조절이 중요하다

춘장의 양은 기름과 눈치싸움으로 조절한다
기름이 남아서 겉돌지 않을 정도로 춘장의 양을 잡는다
춘장을 적게 잡으면 기름이 겉돌아서
조리후에 기름이 떠다닌다
춘장과 채소를 다로 볶을때는
퍼내면 되겠지만
채소와 같이 볶을때는 기름을 따로 따라내기 번거롭기 때문에
춘장을 딱 맞게 넣어야 한다
마지막에 간장으로 간을 맞춰준다
설탕은 넣지 않아도
중국집에서 먹던 그 맛이 난다
맛짜장이라 춘장에 조미료가 가미되어있어 그런가 보다

냉장고에 두었다가
밥에도 비벼먹고
중화면에도 비벼먹었다

열무김치와 함께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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